발렌타인 데이의 기원! 누가 누구한테 주는 날?

 

발렌타인 데이의 기원! 누가 누구한테 주는 날?

 

 

 

돌아오는 2월 14일은 발렌타인 데이죠?

이번에는 설 명절과 겹쳐 저도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요

발렌타인 데이는 보통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해주곤 합니다

 

근데 도대체 왜!! 이런 날이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그래서 제가 발렌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이야기의 배경은 로마시대에서 시작합니다

그 시절 로마 군단병들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유는 로마 황제가 원정 출정에 징집된 병사들이

결혼하게 되었을 때 사기가 떨어지거나 탈영하는 등

가족이 생각나서 발생하는 문제를 막기 위해서 그랬다고 합니다

 

발렌타인 (이탈리아어로 발렌티노) 이라는 신부가

어느 두 남녀의 결혼을 몰래 성사시켜 주례를 서주었다가

발각되어 사형을 당하게 됩니다

 

이후 가톨릭교도들은 로마 황제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병들고 가난한 사람을 도왔던 성 발렌타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발렌타인 데이 (성 발렌티노 축일) 이라 정하고 기념하였고

사랑과 감사의 카드를 교환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로마 여성이 사랑의 편지를 작성하여 제사 단지에 넣으면

편지를 받은 남성은 그 여성에게 데이트를 청하는 관습에서

발렌타인 데이가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도 연인의 날로 칭하여

남녀 관계가 없는 주변 이웃사람들이나 친구 동료에게

꽃이나 케이크 카드 등을 교환하는 풍습이 있다고 해요

 

처음 기원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지만

발렌타인 데이의 대표적인 선물이 초콜릿이 된 이유는?

 

1960년대 제과 업체들이 부진한 상품 판매를 위해

발렌타인데이를 마케팅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면서 초콜릿을 판촉 대상으로 사용한 이후

오늘날엔 초콜릿이 발렌타인데이 선물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사실 초콜릿은 달콤한 사랑과 사랑합니다 라는 고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연인이나 주변에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마음을 표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