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유용한 상식

정월 대보름 유래 가족과 함께 즐겨요

알보 2022. 2. 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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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유래 가족과 함께 즐겨요

<유래>
삼국유사 소지왕 정월대보름에 천천정으로 행차를 위해 궁을 나섰는데 

갑자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울더니 그중 쥐가 사람 말로 왕에게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옵소서"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왕은 이를 듣고 신하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게 하였고
그렇게 신하는 까마귀를 따라가던 중

연못에서 돼지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하는 그 모습을 보다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는데요
잠시 후 연못에서 노인이 나와 신하에게 편지 봉투를 주며

 

"그 봉투 안에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요 

읽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하는 궁으로 돌아와 임금에게 편지 봉투를 주면 연못 노인이 한 이야기를 전하였고
임금은 고민 끝에 편지를 읽지 않으려 했으나 일관의 설득으로 끝내 편지를 읽게 되었습니다
편지의 내용은 


 射琴匣(사금갑: 거문고 갑을 쏘시오)


이었고 임금은 곧바로 활로 거문고를 쏘고 

문을 열어보니 자신을 배신하려던 왕비와 중이 활을 맞고 죽어 있었습니다.

 

그 뒤 매년 음력 1월 15일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을 

오기일이라 해서 찰밥을 준비해 까마귀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생겼다고 합니다.

 



곧 돌아오는 2월 15일이 정월대보름은 가족들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기념하는 오곡밥과 나물 등 여러 먹거리와 

쥐불놀이 오징어 게임에 나왔던 줄다리기 같은 다양한 놀이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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