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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트 전기 자전거 직접 체험 후기 [3편 배달 6일 차]

알보 2022. 10. 24.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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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커넥트 전기 자전거 직접 체험 후기 [3편 배달 6일 차]

많은 직장인들이 한 번쯤은 배달 투잡을 생각해 봤을 거다
나도 그런 직장인중 한 명 이었으며 고민 끝에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고
배달을 시작해봤다

난 현재까지 총 6일 정도의 배달을 했으며
내가 배달하며 느낀 점과 후기를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막상 배달을 해보니 생각보다 수익이 적었다.
배달도 처음이고 부업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시간 대비 최저 시급 정도만을 바라보고 배달을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배달을 해보니 시간당 6000~7000원 정도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

그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첫 번째 : 처음 가보는 길을 가면 네비에 의존하게 되는데 내비 같은 경우 큰길 위주로 안내해주다 보니
픽업에서 배달까지 다소 시간이 많이 걸렸다

두 번째 : 조리 대기에 걸리거나 배달 콜이 없는 경우
어쩔 수 없이 대기하게 되는데 그 시간이 길면 10분을 넘기도 했다.
평균 건당 배달 시간이 적게는 20분 많게는 40분이 넘어가곤 하는데
이는 결국 1시간당 2~3건 정도밖에 되지 않는 거다
(배달 건당 평균 배달비 3500+멀수록 비용)

이러하다 보니 2~3시간 정도 배달을 하고
만원 중반에서 이만 원 초반 정도밖에 수익이 나지 않았다.
(세금 정산을 하고 나면 실제 수익은 더 적다.)

유튜브를 보면 본업 자전거 배달하시는 분들이 한주에 60~100만 원이
나오는 분들이 있던데 정말 대단한 것 같다.

6일 차 생각 정리

1. 길을 잘 안다면 내비는 위치 확인 정도로만 사용하는 게 좋다.
2. 자전거 배달로 너무 큰 수익을 볼 거라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3. 생각보다 콜사 가 많다 배민 커넥트와 쿠팡 이츠를 잘 번갈아 가며 사용 하는게 좋다
(다만 쿠팡 이츠를 많이 쓸 경우 유배될 확률이 높다.)
4. 배달비가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다.
(그만큼 거리가 멀어 배달량이 많은 곳에서 멀어질 수 있다.)
5. 자전거 안장은 필수
(자전거 특성상 인도를 많이 다녀야 하는데 그러다 보면 엉덩이에 충격이 많이 와 매우 아프다.)

배민 커넥트 추천인 코드: albo7395
쿠팡 이츠 초대 코드: J60B456X
이상으로 우원정(우리가 원하는 정보)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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