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유래 가족과 함께 즐겨요 삼국유사 소지왕 정월대보름에 천천정으로 행차를 위해 궁을 나섰는데 갑자기 까마귀와 쥐가 시끄럽게 울더니 그중 쥐가 사람 말로 왕에게 "이 까마귀가 가는 곳을 따라가 보옵소서" 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왕은 이를 듣고 신하를 시켜 까마귀를 따라가게 하였고 그렇게 신하는 까마귀를 따라가던 중 연못에서 돼지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하는 그 모습을 보다 그만 까마귀를 놓쳐 버렸는데요 잠시 후 연못에서 노인이 나와 신하에게 편지 봉투를 주며 "그 봉투 안에 글을 읽으면 두 사람이 죽을 것이요 읽지 않으면 한 사람이 죽을 것입니다." 라고 말하고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신하는 궁으로 돌아와 임금에게 편지 봉투를 주면 연못 노인이 한 이야기를 전하였고 임금은 고민 끝..